불가리스 하나 때문에....
link  빛나라   2021-05-28
"불가리스 하나 때문에" 57년 만에 회사 매각

국내 2위 우유업체 남양유업이 식품업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 '대리점 갑질논란'에서부터
추락한 기업 이미지에 '불가리스사건'이 쐐기를 박으면서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사태를 맞았다.

5월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과 흥 회장의 아내인 이운경 씨 , 장남 홍승의
씨 등이 보유한 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약 310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대리점에 제품을 강매하는 영업방식이 드러나 소비자의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이후
아인슈타인 우유의 디옥시리보핵산 함량을 과대 광고하고 , 타사에 판매하는 커피믹스의 카제인나트륨
이 유해성분인 것처럼 선동하는 등 비도적적인 마켓팅 문제도 수면 위로 불거졌다.

설상가상으로 창업주의 외손주인 황하나 씨가 마약문제로 빈번히 언론에 등장하면서 기업이미지가 한층
악화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4년 회사 이름을 숨긴 카페 브랜드인 '백미당'을 열고 최근에는 백미당우유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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